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이 2023년 카본 투 그린 성과 창출을 선언했다.
최윤석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 인터뷰에서 “SK인천석유화학의 목표는 그린에너지와 그린솔루션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 되도록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린 사업 전환 전략으로 △카본(탄소) 자산 재배치로 투자 최적화 환경 조성 △전략 파트너 관계 확대 및 지역사회 연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성공 경험 축적 등을 제시했다.
최윤석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이라는 시대 요구에 발맞추어 폐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폐플래스틱과 폐타이어 재활용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및 친환경 항공 연료 수요 증가에 맞추어 바이오 연료 공급을 위한 협업관계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2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과 친환경 축산업 모델 구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3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최윤석 사장은 “50년 이상 정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환경‧안전‧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축산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 분뇨를 바이오가스화해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