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연일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10원 안팎에 달하자 제품가격과 수출계약시점 결정에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수입원자재 의존도가 높거나 외화표시 부채를 많이 안고있는 석유화학, 정유, 철강, 제당, 전력, 항공기업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석유화학은 나프타 등 원자재 수입비용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장치산업의 특성상 외화부채의 비중이 높아 환차손의 추가적인 발생이 불가피하다. 제일제당은 4억달러 가량의 대두, 옥수수, 밀 등 사료용 곡물과 설탕을 수입하고 있는데 물량 도입시 환율 1130원을 감안하면 현재의 환율 1318원을 기준으로 250억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는 것으로 분석됐다. 35만톤의 원당을 수입하고 있는 대한제당도 2000년 110억원의 환차손을 입은데 이어 2001년에도 심각한 환차손을 입을 것으로 우려돼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항공·운송업종은 원/달러 환율이 1원 오를 때마다 14억-28억원의 이익감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형 수출기업들은 기본적으로 달러 보유고에 대한 적정 수준을 유지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는 달러 수급 관리정책과 선물환을 통한 환헤찡(Heiging)을 시행하고 있지만 문제는 대다수 중·소 수출기업들이다. 아직 환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많은 기업들이 환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실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환율상승이 수출기업에게는 일단 반가운 일이지만 환율이 급등락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수출 상담시 신중을 기해야하며, 환차익을 노리는 투기적 운용을 자제하고 건별로 환헤찡을 실시하는 등 최대한 방어적으로 외환을 운용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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