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쿠레하(Kureha)가 PVDF(Polyvinylidene Fluoride) 생산을 확대한다.
쿠레하는 후쿠시마현(Fukushima) 이와키(Iwaki) 사업장에 700억엔을 투자해 신규 PVDF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생산능력 8000톤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의 배터리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첨단 생산기술 및 개발 촉진 사업 및 경제안전보장법 인정 공급확보 계획(배터리)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투자액 700억엔은 신규 공장동 건설, 생산설비 도입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 적용을 위해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신규 플랜트는 2026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까지 기존 플랜트 디보틀넥킹, 신규 그레이드 개발, 글로벌 생산체제 최적화를 통해 일본‧중국 합계 PVDF 생산능력을 2만톤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쿠레하는 2030년까지 PVDF 생산능력을 3만-4만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400억엔대였던 PVDF 매출을 2030년에는 1000억엔 수준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편, LFP(인산철리튬) 및 3원계 양극재에 적합한 바인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