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대로 반등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주문 및 가동률 감소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하락했다.

SM 시세는 12월15일 FOB Korea가 톤당 985달러로 3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는 1000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며, CFR India는 107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FOB Korea는 7월21일 985달러를 형성한 이후 9월 1180달러까지 도달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최저치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12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55달러로 반등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바이어들이 주문을 줄이고 가동률을 낮추는 등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 반면 인디아는 국제유가 및 벤젠(Benzene) 강세로 수요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원료 벤젠 현물가격은 FOB Korea 톤당 86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010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5.35센트로 톤당 10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달러로 30달러 늘어났지만 여전히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에 비하면 당분간 미국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소재 No.2 SM 60만톤 플랜트를 12월 기술적 문제로 가동 중단하였다. Sinopec Zhanjiang Dongxing은 10월초 정기보수 들어간 광둥성(Guangdong) 소재 SM 6만톤 플랜트를 12월 중순 재가동했다. 
스페인 Repsol Quimica는 타라고나(Tarragona) 소재 PO 20만톤, SM 45만톤 플랜트를 2024년 1분기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