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생산기업들이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캐주얼 브랜드 빈폴과 2024 SS 컬러사운드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루 브랜드 심벌을 적용한 최초의 패션 굿즈로 80주년을 앞둔 노루그룹의 헤리티지를 담았으며 컬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양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콜라보 컬렉션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두 브랜드의 특별한 콜라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 전시를 후원한다.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월21일까지 에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수성 페인트 아이럭스 멀티 에그쉘을 지원한다.
특히, 페퍼 화이트와 스톰 그레이를 활용해 현대 건축의 고민과 건축가의 비전을 강조했다.
또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발굴 및 공동 이익 증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1960년대부터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한 노먼 포스터의 건축만큼 삼화페인트도 지속가능한 트렌드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있다”며 “세마인과 더 많은 전시에 더욱 적합한 컬러 페인트를 지원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