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GM(제네럴모터스)의 우수 협력기업(2023 Supplier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GM은 혁신적인 기술과 자동차 분야 최고의 품질 제공을 통해 GM의 기준을 뛰어넘는 두각을 나타낸 글로벌 공급기업에게 32년 동안 우수 협력기업 상을 수여하고 있다.
GM의 다기능팀(Cross-functional Team)이 생산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제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기업을
평가하며 바스프가 선정된 것은 17번째로 파악된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우수한 표면 처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부식 방지 표면처리 기술, 다채로운 컬러의 탑코트(Topcoat)부터 윤기를 더하는 클리어코트(Clearcoa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산제품을 GM에게 공급하고 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유타 홀첸캄프 사장은 “GM은 바스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바스프는 수요기업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금번 수상은 GM과의 다년간 협력을 통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GM의 내부 기준 및 비즈니스 성과를 통한 평가 결과 바스프는 매우 높은 순위에 속한다”며 “놀라운 명예를 안겨준 GM에 감사하며 노력과 열정을 다해준 바스프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M은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에 대한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으며 협력기업들의 혁신과 지원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