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SKI: 대표 박상규)이 글로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SK이노베이션은 7월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주요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포럼에서는 △2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 및 기술(Geo Biz & Tech) △탄소 소재(Carbon Materials) △오픈 이노베이션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도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글로벌 포럼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 재직자와 유수 대학 석학 등 우수한 인재 풀을 확보해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