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AS가 AI(인공지능) 활용 영역을 제약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CAS는 1907년 화학연구자를 위한 문헌초록 발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00년 이상 화학 발전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CAS는 역사적으로 화학관련 솔루션 제공기관으로 인지도를 축적했으며 최근 수년 동안 데이터베이스 코퍼스 확충 및 라이프사이언스 연구자를 위한 워크플로우에 대응하는 솔루션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제약 연구에서 AI가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라이프사이언스에 관한 고도로 연결된 코퍼스를 활용할 기회가 확대되는 등 AI 등장은 제약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제약 효율성을 개선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언스 산업계는 5-7년 동안 AI에 투자해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하기에 이르렀다.
다만, CAS에 따르면, 라이프사이언스 산업계에서도 단독으로 AI를 지금 이상으로 개발하는 것은 어렵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AI 기술 프로바이더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문가와 일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CAS는 과학적 혁신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파트너로서 제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제약기업은 독자적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 라이선스도 취득하고 있으나 함께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CAS는 매우 복잡한 과학정보를 대량으로 취급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와 지식 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를 조화시켜 제약기업의 데이터와 통합함으로써 제약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에 최적화할 수 있다.
CAS는 2024년 5월 라이프사이언스에 관한 정보 툴 CAS BioFinder Discover Platform 공급을 시작해 광범위한 과학 커뮤니티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3-4개월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리활성에 초점을 맞춘 저분자 신약부터 바이오마커(Biomarker), 항체, 펩타이드,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 고분자 치료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