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국제유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80.15달러로 전일대비 0.64달러 하락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미국 Martin Luther King Jr Day 휴일로 거래되지 않았다.
두바이유(Dubai) 역시 83.53달러로 1.08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및 에너지 관련 정책 전망을 타고 하락했다.
1월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로이터는 익명의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대통령이 석유‧가스산업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 수년 이상이 걸리는 석유‧가스 분야 신규 사업 인‧허가에 필요한 심사기간 단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사는 대통령이 전략비축유의 충유와 미국 석유‧가스의 전세계 수출 또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역시 석유‧가스 자원이 풍부한 알래스카에 초점을 맞춘 행정명령이 발표되고 개발 규제 완화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관세 부과를 즉각 시행하는 대신 관계부처에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의 무역 실태 조사를 지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관세 부과를 통한 미국 무역적자 해결을 주장했기 때문에 취임 당일 관세가 바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싱크탱크 CSIS 소속 무역 전문가 William Reinsch 등 다수의 전문가는 “당장은 아니어도 근시일 안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