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카세이, 80도 저온경화 달성 … CO2 배출량 줄이고 에너지 절약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가 친환경 이산화탄소(CO2) 저감형 자동차 생산을 지원한다.
아사히카세이는 HDI(Hexamethylene Diisocynate)계 폴리이소시아네이트(Polyisocyanate) 경화제 Duranate로 자동차 도장의 환경부하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사히카세이는 광범위한 경화제 라인업을 무기로 환경대응 니즈를 공략하고 있으며 이미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확산을 억제하는 친환경 그레이드를 라인업하고 있다.
사용하는 용제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도장용 신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저온경화 성능이 우수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새로운 개발제품도 상업화할 계획이다.
아사히카세이는 저점도, 속건성 등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Duranate 시리즈를 확충해왔고, 최근에는 환경 대응 니즈가 고도화되면서 신규 그레이드 개발·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공급하고 있는 X6022는 섭씨 80-90도에서 경화가 가능한 저온경화 성능이 특징이다.
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 저감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저온경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장 라인 간소화가 가
능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한다.
자동차 도장을 건조하는 베이킹 공정은 일반적으로 140도 전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범퍼를 비롯한 플래스틱 부품은 열에 따른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바디와 별도 라인에서 도장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사히카세이의 신제품을 사용하면 페인트 경화온도가 낮아져 1회 공정으로 도장이 가능하다.
경화온도가 낮아지면서 보관 중 경화가 시작되는 리스크와 도장 시 가사시간(Pot Life)이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X6022는 저온경화성능과 보관 안전성을 양립시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카세이는 이미 자동차 도장용으로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2-3년 후 채용을 예상하고 있으며 필름과 플래스틱용 페인트로도 채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생산은 일본 히나타(Hinata) 공장이 담당할 예정이며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로 생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속건성과 내구성이 강점인 폴리아스파틱(Polyaspartic) 페인트용 그레이드도 공급을 시작했다. 폴리아스파틱 페인트는 사용하는 용제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차세대 페인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페인트 생산기업이 먼저 사업화에 성공했다.
앞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도 자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신규 개발제품인 X-T TI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장용 경화제에 사용되는 다관능 이소시아네이트이다.
높은 투명성과 반응성, 저점도가 특징이며 페인트용 경화제로 사용하면 경화온도를 약 60도 낮출 수 있다.
저온경화는 다양한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의 환경부하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아사키하세이는 광범위한 용도에서 X-T TI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샘플 공급을 적극화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