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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62.84달러로 1.72달러 떨어져 … 두바이유, 62.17달러
오영은
화학뉴스 2025.05.09
5월8일 국제유가는 미국과 영국이 상호관세를 완화하면서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2.84달러로 전일대비 1.72달러 급등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1.84달러 올라 59.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62.17달러로 1.4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영국 간 잠정 무역 합의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해 연간 10만대까지 관세를 27.5%에서 10%로 낮추고 철강(25%)과 에탄올(19%)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했으며 영국도 육류와 에탄올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수입제품에 대한 10% 보편 관세는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과 영국의 잠정 무역 합의에 따라 S&P는 0.58%, 다우존스(Dow Jones)는 0.62%, 나스닥(Nasdaq)은 1.07% 상승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주말 개최 예정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위한 첫 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됐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4월 생산량 감소도 국제유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조사 결과, OPEC+는 4월 생산량이 하루 2660만배럴로 3월 대비 3만배럴 감소했으며 베네주엘라와 이라크에서 생산이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투자은행 씨티(Citi)는 3개월 후 브렌트유 전망치를 60달러에서 5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성공하면 50달러까지 하락하겠으나 실패하면 7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영은 기자)
표, 그래프: <국제유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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