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 김유신·김원현)는 수익성이 대폭 악화됐다.
OCI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5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순이익도 마이너스 2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카본케미칼 정기보수, 피앤오케미칼 영업실적 반영, OCI China 수출 이월이 영향을 미쳐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000억원, 영업적자 20억원을 기록했다. 시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1분기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4분기 이후에나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 효율화, 원가 절감을 통한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영향과 일부 생산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3분기에는 정기보수 기저효과, 스프레드 회복, OCI China 이월 매출 반영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는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스페셜티 카본블랙,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양산 본격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기업의 매출 확대, 원료 다변화, 공정개선, 신사업 진출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