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여름휴가 기간에도 모든 공장을 쉬지 않고 운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확대에 맞추어 1-3공장을 모두 가동하고 4공장, 5공장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7월 말-8월 초 여름 휴가철에도 가동을 유지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수요기업의 위탁생산(CMO) 요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은 배양부터 정제까지 약 40일 이상 끊임없이 공정을 수행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시간 공장 가동을 위한 자동화·디지털화도 추진한다.
위탁개발‧생산(CDMO) 최초로 품질 통합 시스템 이퀴즈를 도입하고 일부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해 원격 업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셀트리온도 여름휴가 기간 생산설비를 계속 가동한다. 셀트리온은 법정 검사나 유지보수 시에만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기업들이 여름 휴가철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전통적인 제약기업들과 달리 설비를 계속 가동하는 것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수주 총액이 3조3550억원으로 이미 2024년 수주 금액의 60%를 넘어섰다.
글로벌 빅파마 20곳 가운데 17곳을 포함 총 130곳 이상을 수요기업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20-25%에서 25-30%로 상향했다.
셀트리온 역시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바이오산업 매출 및 국내시장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매출은 2024년 21조6980억원에서 2028년 26조8267억원으로 연평균 약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