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베이클라이트(Sumitomo Bakelite)가 고기능 플래스틱 사업을 강화한다.
스미토모베이클라이트는 고기능 플래스틱 사업의 영업이익률을 2024년 5%에서 2030년 10%로 2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OP(Cyclo Olefin Polymer) Coplus, 방열소재, 페놀수지(Phenolic Resin) 사업을 중심으로 초저모노머 타입이나 특수필름, 쉽게 녹슬지 않는 마찰소재 등을 주목하고 있다.
고기능 플래스틱 사업은 페놀수지와 컴파운드로 구성돼 그동안 스미토모베이클라이트의 발전에 기여했으나 최근 범용 페놀수지를 중심으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기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신제품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방열소재는 2024년 대규모 설비투자를 실시함으로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데 이어 앞으로도 판매량을 더 늘려갈 예정이며, COP 대표제품 Coplus는 기존 페놀수지를 능가하는 물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계기로 일본 시즈오카(Shizuoka) 공장을 조기 증설할 예정이다.
초저모노머 수용성 페놀수지는 반도체용으로 채용실적을 거두었고 배터리 원료용으로도 제안하고 있으며 페인트 분야의 설비 및 작업자 규제도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찰소재는 유럽의 유로7 대응 브레이크용 생산제품을 공급하며 금속이 녹스는 것과 분진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실리콘 변성 페놀수지를 개발했다.
4년 전 개발한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 미경화 시트는 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분진이 없다는 점에서 채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소만으로 높은 수율을 유지하며 탄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용도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2025년 5월 UL이 600-900V 초고압 영역에서 내트래킹성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책정함에 따라 800V에 대한 내트래킹성을 갖춘 DAP(Diallyl Phthalate) 성형소재 평가 및 채용을 기대하고 있다.
스미토모베이클라이트는 2025년 기존 사업의 수익 향상에 주력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6.1%로 전년대비 1.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조개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서 1인당 생산성이 뛰어난 중국 난퉁(Nantong)의 페놀수지 성형공장을 풀가동할 방침이며 싱가폴 성형소재 공장은 중국 공급용 생산을 중단함으로써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성형소재 생산라인 통합을 진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