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Total Energies)은 국제유가 하락에 타격을 받았다.
프랑스 토탈은 2025년 매출이 2011억9600만달러로 전년대비 6.2%, 조정 후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405억5500만달러로 6.0% 감소했다.
업스트림 생산을 3.9% 늘렸으나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순이익도 131억2700만달러로 16.7% 급감했다.
업스트림 사업은 조정 후 EBITDA가 83억9900만달러로 16.0% 감소했다.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의 조정 후 EBITDA가 41억900만달러로 15.6% 줄었으나 전력은 22억1500만달러로 1.9% 증가하는 등 차이가 컸다.
정제 및 화학제품 부문도 23억7800달러로 10.0% 증가했으며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2024년과 동일한 79%에 그쳤다.
2025년 발전량은 48TWh로 17.0% 증가했다. 미국 테크 메이저들의 데이터센터용 장기 PPA(전력구매계약)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나미비아 연안에서 실시하고 있는 Venus와 Mopane 등 개발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구체화 및 본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Venus 프로젝트는 2026년 최종투자 결정을 내리고 2030년 생산을 시작하며 양 광구 모두 확인된 자원량이 1억5000만배럴 이상이어서 중장기적으로 토탈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6년에는 석유, LNG, 전력으로 구성된 에너지 총생산량을 5% 확대할 예정이다. 전력은 60TWh 이상, LNG 판매량은 4400만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액은 150억달러로 정했으며 약 30억달러는 전력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