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환경정책 알아야"
"청정생산은 국가경쟁력강화에 필수적이다.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한국은 기업생산과정에 이 방식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한국정부는 기업이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정책을 입안하고, 최고경영자는 관심을 갖고 선진국의 모범사례를 배워야 한다." 우리나라의 26번째 유엔 국가청정생산센터 가입 조인식을 위해 방한한 카를로스 마가리노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사무총장은 청정생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요인을 제거한 청정생산이 개도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무역활성화와 외국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유니도 차원에서 국가청정생산센터 네트워크 설립을 지원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다며, 한국도 가입을 계기로 선진국의 청정생산기술과 노하우를 많이 습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지난 40년간 개도국 성장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그동안의 경제발전 경험과 정책을 회원국들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20억명의 인구가 에너지 없이 살고 있으며, 빈곤퇴치를 위해 경제개발 경험이 많은 한국 등 선진개도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를로스 마가리노스 사무총장은 1990년대초 31세 나이에 아르헨티나 상무장관에 올라 1000% 대에 달하던 인플레를 1년만에 10%대로 안정시킨데 이어 1997년에는 최연소 유엔산하기구 사무총장으로 발탁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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