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hejiang Yonghe, PFA 3000톤 가동 … 미국・일본 시장지배에 도전
중국이 반도체용 고순도 불소수지 국산화를 추진한다.
중국 불소화학 메이저 Zhejiang Yonghe그룹이 최근 푸젠성(Fujian) 사오우(Shaowu) 공장에서 2025년 말 완성한 반도체 공장용 고순도 PFA(Perfluoroalkoxy Aalkanes) 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최대 생산능력은 3000톤이며 조기 본격 공급을 목표로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수요기업과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Zhejiang Yonghe는 내몽골 자치구에서 형석 채굴부터 불화수소, 친환경 불소 냉매, 불소수지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불소수지는 저장성 사오우・진화(Jinhua)와 내몽골 자치구 우란차부(Ulanqab) 등 3개 공장에서 생산하며 PFA 뿐만 아니라 PTFE(Polytetrafluoroethylene), FEP(Fluorinated ethylene Propylene), PVDF(Polyvinylidene Fluoride)도 포함된다.
Zhejiang Yonghe의 PFA와 FEP 생산능력은 중국 1위이며 유럽, 미국, 아시아 수출에도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에도 반도체・전자소재 용도로 수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고순도 PFA 시장은 미국 케무어스(Chemours), 일본 다이킨(Daikin), AGC, 벨기에 사이언스코(Syensqo)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PFA는 내약품성과 내열성이 매우 높아 반도체 제조장비용 배관과 밸브 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2022년 이후 PFA, PTFE 등 반도체 관련 고기능성 불소수지 수요가 급증했으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가 자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기능성 불소수지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2030년까지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불소화학 1위 Juhua Group도 2026년 6월 고순도 PFA 1만톤 체제를 갖추고 생산을 시작했다. 사이노켐(Sinochem)의 자회사 Haohua Chemical도 반도체 그레이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쓰촨성(Sichuan) 쯔궁시(Zigong)에 건설하는 500톤 라인에서 일부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