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생물 활용한 유전자 기능분석 연구 본격화
국내에서 모델 생물을 활용한 유전자 기능분석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는 최근 "분열효묘의 체계적 돌연변이 제조에 의한 위암 및 간암 관련 유전자의 기능분석"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현재 인간 게놈에는 약 3만5000여개의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각 유전자의 생물학적 기능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효모나 선충, 생쥐, 초파리 등 단순한 구조를 가진 모델 생물을 활용해 인간 유전자의 기능을 파악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원은 암과 관련있는 분열효모 유전자의 돌연변이 과정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면 각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어 각종 암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 치료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진행되는 연구과제에는 총 48억원이 투입되며 바이오니아가 4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과학센터 김재섭 교수팀과 생명공학 벤처기업 제넥셀은 앞서 6만2000종의 형질 전환 초파리를 이용해 암, 치매, 파킨슨병 등 질병 유전자를 초고속으로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 연구진 등은 초파리의 유전자 지도를 100% 조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초파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인간유전자의 기능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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