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2002년부터 석유제품 수입 허용
타이완 경제부는 국내 석유시장의 공정경쟁체제 구축을 위해 등유와 휘발유 등 모든 석유제품 의 수입을 2002년 초부터 전면 허용한다고 12월26일 밝혔다. 타이완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국영기업인 중국석유공사의 지분 가운데 절반 이상을 2002년 하반기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국내 석유산업을 자유화한다는 정책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타이완 정부의 조치로 현재 타이완의 양대 석유제품 공급기업인 중국석유공사와 Fo rmosa Plastics이 장기적으로 경쟁기업으들로부터 가격하락 압력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새로운 석유 공급업자들도 당분간은 가격을 크게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일반 시민들 과 기업들이 실제로 석유제품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타이완에는 당초 국영 중국석유공사가 유일한 석유제품 공급기업이였으나 2000년 포모사 가 정유사업에 나서 독점체제를 무너뜨렸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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