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481억원에 상아제약 인수
녹십자가 법정관리중인 상아제약을 인수, 백신과 혈액제제 등 특수의약품 중심으로 짜여있던 사업영역을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까지 확대하게 됐다. 녹십자는 당초 상아제약을 인수키로 했던 근화제약 컨소시엄이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함에 따 라 녹십자 컨소시엄이 대부분의 자금을 납입함으로써 최종 인수했다고 2001년 12월30일 밝혔다 . 녹십자 컨소시엄은 총 인수대금 480억9000만원 가운데 451억9000만원을 납입했으며 나머지는 근화제약측이 납입했다. 녹십자 컨소시엄은 녹십자, 녹십자헬스케어시스템즈, 녹십자PBM, LG투 자증권, 트윈스밸런스사모M&A펀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녹십자측은 상아제약의 지분 56.98%를 확 보했다. 녹십자는 상아제약 인수로 특수의약품 분야에 집중돼 있는 사업범위를 일반의약품까지 확대하 게 됐다. 녹십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아제약 제품을 흡수함으로 써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의약품 중심의 상아제약은 습포제와 입술보호제, 관절염치료제, 위장병치료제 등을 주력제 품으로 갖고 있으며 2001년 510억원의 매출이 추정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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