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002년 첫날 급등
2002년 들어 처음 열린 석유시장에서 감산효과에 따른 기대와 미국에 닥친 한파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1달러 이상 폭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2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12월31일에 비해 1.24달러 상승한 배럴당 19.15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1.39달러 오른 20.44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04달러 상승한 20 .8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1월2일 장 초반에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세계 최대의 난방유 시장인 미국 북동부지역에 닥친 한 파로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분위기로 반전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유럽 및 아시아지역 고객에게 1월 공급물량에 대한 축소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향후 유가의 향방은 미국의 날씨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간의 감산합의 준수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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