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란수지 수요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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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주물용으로 사용되는 후란수지의 수요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주물산업이 최근 들어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점차 회복, 주물용 후란수지의 사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란수지의 국내 수요는 94년 기준 연간 8000여톤, 120억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강남화성과 코오롱유화가 전체 수요의 80%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명에이치에이와 고려화학이 나머지 2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후란수지업계는 94년 상반기까지만해도 신규 생산기업인 신명에이치에이의 덤핑으로 인해 가격질서가 문란했으나 최근에는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 국내 후란수지 수출입현황 | <화학저널 1995/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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