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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관련한 덤핑 및 반덤핑 무역분쟁이 최근 들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이 중국산 제품을 반덤핑으로 규제하거나 반덤핑 조사에 착수함으로써 중국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대책들을 수립함과 동시에 수입제품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덤핑 및 반덤핑 물결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PA(Phthalic Anhydride), PVC(Polyvinyl Chloride), 합성고무 등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생산 코스트를 낮추면서 세계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게 된 반면, 어려움을 겪게 된 외국기업들은 중국제품을 반덤핑으로 몰고 있는 양상이다. 세계적으로 20개 이상의 중국산 화학제품 및 관련제품에 반덤핑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에 중국도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EU 제품을 반덤핑으로 규제하고 있다. 반덤핑 조사는 특히 화학·섬유제품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국가들이 중국산 화학·섬유제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화학제품 반덤핑 규제현황 | <화학저널 20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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