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y, H₂O₂ 대규모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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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₂O₂ 가격이 투자비회수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Solvay가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H₂O₂ 신증설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Solvay는 브라질 H₂O₂공장의 생산능력을 소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나 그 양은 브라질 공장의 기본 생산능력의 100%증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신증설 외에 북미에서는 디보틀네킹을 통한 생산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소재 공장에서 연산 2만톤의 H₂O₂신증설이 추진될 계획이며, 텍사스 Deer Park에 H₂O₂공장을 포함 미국내 공장에서 10만톤의 신증설을 추진, 95년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남아시장에서는 Solvay의 인디아합병회사인 National Peroxide에서 이미 1만톤 규모의 신증설을 추진, 95년 1/4분기중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럽시장에서는 합리화작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동부 독일의 Bernburg 소재 5만톤규모 신규공장 가동으로 몇몇 소규모 공장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1995/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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