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다시 27달러 회복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 재개에 따라 중동 지역에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급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4월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8센트(1.4%) 오른 27.11달러에 마감해 3주만에 27달러대를 넘어섰다. 북해산 Brent유는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전날보다 26센트(1.0%) 오른 26.19달러를 기록했다. Dubai산 원유 현물도 전날보다 53센트(2.17%) 급등해 24.97달러에 마감됐다. 4월26일 유가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자간 회담 후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무기화 가능성이 약화됨에 따라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곧이어 이스라엘이 미국의 철군요구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서안지역의 또 다른 마을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6월26일 각료회담을 열고 생산량을 검토할 예정이나 증산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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