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촉매 이용 나프타 분해기술 개발
LG석유화학은 기존의 나프타(Naphtha) 분해기술보다 에틸렌을 20% 이상 더 생산할 수 있는 [촉매를 이용한 나프타 분해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5월6일 밝혔다. 나프타를 분해할 때 열만 가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촉매인 금속산화물을 첨가해 낮은 온도에서도 나프타 분해를 촉진시키는 기술이다. 나프타는 석유정제 때 나오는 물질로 에틸렌과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의 기초원료로 사용된다. LG석유화학은 이르면 2003년 초 새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업화에 성공하면 에틸렌 생산 증대로 해마다 약 200억원의 이익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석유화학은 1999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촉매 개발을 완료했으며, 2001년 6월에는 전남 여수에 40억원을 투자해 시험설비를 건설해 운전하고 있다. LG석유화학은 현재 촉매를 이용한 나프타 분해 기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신기술로 일본에서도 실험실 테스트만 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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