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rene 가격은 5월24일 기준 FOB Korea 톤당 650-660달러로 32.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tyrene 시장은 미국의 벤젠 및 Styrene 가격상승에 한국 생산기업들이 Styrene 1만톤을 서유럽으로 수출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져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6월에도 2-3개 생산기업들이 Styrene 1만톤 정도를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은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수요기업 및 유통기업들이 재고를 확보하면서 수입수요가 되살아나 강세를 이끌었다. 중국기업들은 CFR 645달러 또는 60일 결제기준 650달러를 제시한 반면, 판매자들은 CFR 675달러를 요구해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의 거래가격은 650-67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의 내수가격도 지난주 톤당 6400元에서 ex-Tank Shanghai/Ningbo 기준 6800元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벤젠 구매가격이 FOB Korea 355달러로 톤당 20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Styrene의 다운스트림인 PS 가격은 CFR Hong Kong 기준 톤당 700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한편, 미국의 Styrene 가격은 5월24일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35.00-35.50센트로 톤당 777달러 수준을 보여 톤당 105달러 상승했다. 주간 평균가격은 32.90-34.60센트를 형성했다. 미국의 Styrene 시장은 5월 셋째주 Shell의 Olefin 플랜트 화재사고로 인한 벤젠 수급타이트, Lyondell의 PO-SM 플랜트 가동중단으로 인한 Styrene 공급부족이 겹쳐 폭등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Gulf Coast 2위의 Styrene 생산기업에서도 문제가 생겼다는 루머가 나돌아 폭등세를 부채질했다. 유럽에서도 Styrene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 유럽의 오퍼가격이 FOB US Gulf 파운드당 33센트까지 올라갔다. 유럽행 가격은 주말 들어 31센트로 하락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8000톤을 오퍼했고, 유럽의 공급주문이 잇따라 파운드당 33.25세트로 2센트 상승했으며, 경국에는 33.25-35.50센트로 상승했고, 6월 거래물량은 4-5센트 추가 상승해 톤당 800달러 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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