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FC, 산업기술혁신 대상 수상
삼성정밀화학(대표 박수웅)이 공침법에 의한 티탄산바륨계 산화물분말 제조방법 개발로 제3회「산업기술혁신대상」대상(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는 7월4일 무역클럽 다이아몬드룸 회의실에서 전경련, 서울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산업기술혁신대상」시상식을 갖고, 기술혁신에 공로가 큰 3개 중소기업(1개는 벤처기업)과 1개 대기업에「산업기술혁신대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정밀화학은 공침법에 의한 티탄산바륨계 산화물분말 제조법 개발을 통해 최근 전자제품의 휴대화, 소형화, 경량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적층 세라믹 콘덴서(Multi-Layer Ceramic Capacitor)의 전기적 특성을 좌우하는 핵심원료인 Barium Titanate Powder(BaTiO3)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BTP는 지금까지 일본산 수입의존도가 크고 일본의 자국 우선공급 원칙에 따라 국내 MLCC 생산기업들이 원료 수급 및 가격 쟁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정밀화학은 개발 착수 2년만에 일본 경쟁기업보다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 BTP 제조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해 전자부품 소재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MLCC 생산기업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가격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상을 수상한 대경기계기술(대표 김석기)이 개발한 고성능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는 복합화력발전 및 열병합 발전 플랜트의 핵심기기 중 하나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한 지 3년만에 개발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산업자원부는 산업기술혁신대상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대학, 기업 및 연구소들의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시켜 국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산업기술혁신대상 시상식 개요 | <Chemical Daily News 2002/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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