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이라크 석유 수출 최고치 기록
이라크의 석유 수출이 지난주 980만배럴에 달해 2002년 5월30일 발효된 유엔의 석유-식량 교환 새 프로그램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7월23일 밝혔다. UN은 이라크가 지난주 올린 석유 수출 순매출이 2억4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보이며, 전주의 1억5200만달러에서 크게 뛴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25일까지 적용되는 새 프로그램에 따라 확보된 재원은 1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데 대한 응징으로 유엔이 적용해온 석유-식량 프로그램은 이라크가 유엔 통제 아래 석유를 수출해 자국민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는 한편 쿠웨이트에 대한 전쟁피해도 보상토록 하고 있다. 이라크는 석유 수출대금 가운데 72%를 식품·의약품 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쿠웨이트에 대한 보상비와 유엔의 관련경비로 지출된다. 이라크는 석유 판매대금이 일단 유엔 통제를 받는 계좌로 반입되는 점 등과 관련해 한때 석유 수출을 중단하는 등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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