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산업재해율 0.37% 기록
2002년 1-6월 산업재해율은 0.37%로 전년동기대비 0.01%p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사업장수와 근로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재해자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만인율은 1.18로 전년동기대비 0.04p 감소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1-6월 재해자수는 3만883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86명(3.42%) 증가했고, 재해율은 0.37%로 전년동기대비 0.01%P(2.63%) 감소했다. 재해율은 재해자수/근로자수×100으로 산출한다. 사망자수는 124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9명(4.11%) 증가했으나, 사망만인율은 1.18로 0.04P(3.28%) 감소했다. 주로 뇌심혈관질환(45명), 진폐(8명) 등 업무상 질병 사망자가 증가했다.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62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명(0.32%) 증가한 반면 업무상 사고 사망만인율은 0.59로 전년동기대비 0.04P(6.35%) 감소했고, 업무상 질병 사망자수는 620명으로 47명(8.20%) 증가했고 업무상 질병 사망만인율도 0.59로 0.01(1.72%)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자수는 2816명으로 207명(7.93%) 증가했고, 업무상 질병 요양자수는 2196명으로 160명(7.86%)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 중 직업병, 작업관련성 질병 모두 증가했는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735명으로 166명(29.2%), 작업관련성 질병자수는 2081명으로 41명(2.0%), 뇌·심혈관질환자는 1105명으로 31명(2.9%),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는 541명은 167명(44.7%) 증가한 반면, 요통질환자(335명)는 101명(23.2%) 감소했다. 한편, 재해자수는 제조업이 89명으로 0.50%, 운수창고통신업이 522명으로 17.56%, 기타산업이 499명으로 4.72%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2217명으로 33.41%, 광업은 164명으로 31.72% 증가했고, 건설업도 사망자수가 37명에 이르는 등 14.62% 증가했다. 표, 그래프: | 산업재해 발생현황(1-6월) | 업무상 질병자 발생현황(1-6월) | 산업재해 발생현황 비교 | <Chemical Daily News 200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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