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복제돼지 형질전환 안돼
|
조아제약이 보유중인 복제돼지의 형질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상대 농대 김진회 교수는 생존한 5마리의 복제돼지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다중효소중합연쇄반응(PCR) 방법을 이용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으나 에리스로포이에틴(EPO)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8월29일 밝혔다. 김진회 교수팀은 연구에서 형질전환에 실패했으나 자연분만을 통한 돼지복제 기술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9월7일에는 형질전환에 초점을 맞춘 3번째 형질전환 복제돼지 임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회 교수는 "지금까지는 복제연구에 초점을 맞추느라 형질전환 세포주를 선별하지 않은 채 임신을 시켰지만 9월에는 형질전환이 이뤄진 세포주만 골라 대리모에 이식해 형질전환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복제돼지는 듀록종 돼지의 체세포(섬유아세포)에 사람의 EPO유전자를 주입한 뒤 이를 핵이 없는 공여난자에 이식, 대리모에 임신시키는 체세포복제 방식이 이용됐었다. <Chemical Daily News 09/03>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바이오화학] 대리모 1마리서 복제돼지 6마리 출산 | 2002-08-20 | ||
| [바이오화학] 형질전환 복제돼지 "절반의 성공" | 2002-08-13 | ||
| [제약] 조아제약, 200여 유기물 함유 목초액 개발 | 2002-04-30 | ||
| [바이오화학] 외부유전자 주입 복제돼지 탄생 | 2001-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