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인쇄회로기판·MLCC 2조원 투자
|
삼성전기는 2007년까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고밀도 인쇄회로기판, 광픽업 3개 제품에 2조원을 투자해 세계 1위 제품으로 키우기로 했다. MLCC 등 3개 제품에서 2002년 전체의 36%인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7년께 전체 매출의 50%인 4조50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9월9일 세계 일류 종합부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사업전략을 발표했는데, 강호문 사장이 2002년 3월 취임하면서 세운 10개 제품 1위 육성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또 디지털 튜너와 무선 네트워크 모듈 등 고주파와 광박막기술을 응용한 6개 제품을 차세대 1위 후보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편향코일(DY)과 VCR부품, 아날로그 튜너 등 현재 1-2위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성숙기나 쇠퇴기에 접어든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총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9개 해외 생산 거점을 1위와 차세대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방침이다. 단순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사업장은 2-3년 안에 한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사업장간 품목 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문거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삼성전기, 전고체전지 경쟁 본격화 | 2024-09-23 | ||
| [화학경영] 삼성전기, 추가 분사로 사업 재편 | 2015-07-14 | ||
| [반도체소재] 삼성전기, MLCC 원재료 생산 확대 | 2014-04-23 | ||
| [안전/사고] 삼성전기,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 | 2013-07-16 | ||
| [환경] 삼성전기, 온실가스 1만4000톤 감축 | 2013-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