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 주가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와중에 벤처캐피털 TG벤처가 인바이오넷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다. TG벤처는 9월6일 인바이오넷 주식 22만2640주, 9월12일에는 20만주(결제일 기준)를 각각 매도했다고 9월12일 공시했다. 매각주식 42만2640주는 전체주식의 6.01%에 이른다. 인바이오넷 주식은 항암제 개발소식과 함께 9월2일부터 10일까지 7일 연속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주가는 1310원에서 2570원으로 2배 급등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급등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인바이오넷도 2002년 말 임상실험에 성공해도 매출은 2004년에나 일어나기 때문에 큰 재료가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코스닥위원회는 TG벤처가 주가급등을 계기로 현금을 확보한 단순한 사안인지, 아니면 배경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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