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포리머, 주가조작 의혹으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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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세우포리머 주식 100만여주가 미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D지점 고객이 미수금으로 세우포리머 주식 100만주 이상을 사들인 뒤 결제일까지 미수금을 갚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화증권은 곧바로 해당주식의 반대매매에 들어갔지만 시장에서 <사자>는 세력이 없어 대신 결제했고 5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을 위기에 처했다. 한화증권은 해당 고객계좌의 출금을 정지했으며 고객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또 계좌가 주가조작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세우포리머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이후 8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조작 의혹이 짙었던 종목이다. 세우포리머는 2002년 5월 감자 이후 3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10월초 90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9월25일 최대주주인 구조조정 전문회사 디바이너가 지분 910만주를 주당 5500원에 매각하고 난 뒤 세우포리머 주가는 연속 하한가를 맞으며 2500원 수준으로 추락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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