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화학산업 동유럽 진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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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EU시장을 겨냥해 폴란드에 Bottle 제조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12만톤 합작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자본금 3300만달러이다. 폴란드의 합작공장 건설은 SK케미칼이 턴키베이스로 공급하게 되는데 2년간 약 4100만달러(약 510억원)의 플랜트 수출효과가 발생한다. 200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판매가 시작될 현지법인의 매출규모는 1억1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 유럽시장의 PET수지 제품가격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PET수지 사업의 기술을 제공해 발생하는 약 1300만달러(약 160억원)의 로열티 수입을 현물출자방식으로 현지법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합작투자에는 SK케미칼과 함께 폴란드 최대의 화학기업인 Anwil이 20%, 유럽개발은행이 10%의 지분을 각각 참여하며 4000만달러는 유럽개발은행(EBRD)을 포함한 유럽지역 금융기관이 프로젝트금융으로 참여한다. SK케미칼은 현재 국내 22만톤, 인도네시아 8만톤의 PET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합작투자로 유럽지역에서 12만톤을 확보함으로써 총 42만톤을 상회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 앞으로 중국, 중남미 등으로 투자지역 확대해 2010년까지 PET 총 10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영진/화학저널 석유화학 담당 취재기자> <Chemical Daily News 2002/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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