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김명자 환경장관 사외이사 영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기업인 LG생활건강의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LG생활건강은 2003년 3월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명자 전 장관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명자 전 장관은 1999년 6월부터 2003년 2월말까지 3년 8개월 동안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LG생활건강이 김명자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과거 숙명여대 건강·생활과학연구소 소장,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경실련 환경시민연대 연구위원 등을 포함해 장관직을 거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입증된 데다 경영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개선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관직에서 물러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거대 재벌기업의 사외이사로 가는 것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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