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 잇따라 … 국내기업 수출차질 비상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SARS)가 세계경제를 급속도로 전염시키고 있다.KOTRA에 따르면, 미국 모건 스탠리는 미국-이라크 전쟁과 SARS 충격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종전 2.5%에서 2.4%로 0.1%p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경제성장 전망도 5.1%에서 4.5%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WTO 역시 2003년 세계무역 증가율이 2003년 초 5% 증가에서 3% 미만 증가로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Far Eastern Economic Review는 지금까지 사스로 인한 아시아권 국가의 경제적 손실이 106억달러 수준이며, 장기화되면 손실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해 아시아권 GDP의 0.8%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SARS는 항공운수, 관광ㆍ서비스업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데, 싱가폴 정부는 관광업 및 항공업 등에 대해 재산세, 유류세 할인 등 간접적인 형태로 총 2억3000만S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며, 말레이지아 정부는 SARS 피해 산업구제를 위해 별도의 펀드 조성하고 기존의 금지 펀드를 허용하거나 세금 감면 등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마련중에 있다. 4월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동성에서 열린 Canton Fair 제1기에서는 SARS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바이어 방문이 2002년의 10분의 1 수준인 1만6433명에 그쳤으며, 수출계약액도 33억1200만달러에 불과해 2002년 1기와 2기 합계 169억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중국은 바이어 및 관광객 급감과 SARS 발병환자 통계조작 사실로 인한 신뢰도 저하로 앞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노동절 연휴 축소로 소비수요도 위축도 전망되고 있다. KOTRA는 현재 SARS 확산이 수출 마케팅 활동에는 우려할만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으며, 중국 투자진출기업 일부에 단기 조업중단을 검토하는 등 생산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초래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SARS가 장기화되면 마케팅 활동의 위축이 심각해지고, 중국 등 SARS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소비수요 위축과 수입수요 감소가 예상돼 국내 수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ARS 확산지역인 중국, 홍콩, 타이완, 싱가폴에 대한 국내수출은 2002년 총 446억달러로 전체 수출실적 1625억달러의 27.4%를 차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SARS 확산 추세 | <Chemical Journal 2003/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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