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노조 파업 14일째 … 석유화학 기업 누적피해 1000억원 초과 2003년 5월14일 화물운송노조의 파업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 관련기업들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화물운송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 석유화학기업들의 수출적체에 따른 피해액은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파업이 계속되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돼 모처럼 일고 있는 석유화학기업의 수출호조에 찬물을 끼얹을 전망이다. 액상(Monomer) 석유화학제품은 생산단지에서 야적항만까지 수송관으로 연결돼 있어 파업사태의 영향에서 제외됐지만 컨테이너로 운반되는 제품은 속수무책인 상태이다. 국내 컨테이너 선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산항의 화물적체로 인해 인근 울산공단에 입주해 있는 SK와 대한유화 등 석유화학기업들의 피해가 큰 상태이다. 특히, 중국수출의 전진기지인 여수공단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제품이 여수항에서 중국으로의 항로가 없어 부산항에서 선적되는 비율이 높아 여수공단 생산기업들의 물류비용 부담도 컸는데 그나마 유지되던 물류비용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화학, 여천NCC, 대림산업 등 여천공단 입주기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반면, 대산단지에서 생산중인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종합화학은 4월말부터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가 재고를 위주로 수출량을 책정해 놓고 있어 재고누적에 대한 부담은 적은 상태이고, 현대석유화학은 화물연대의 파업사태에 대해 화물연대 충청도지회와 미리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항과 군산항으로 물류를 분산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점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앞으로 신속히 사태해결이 아니되면 지역적인 장점이 없어질 것으로 우려돼 역시 긴장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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