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금지기구에 한국인 위원!
생산기술연구원 이영철 수석연구원 … 화학산업계에 힘 실어줄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영철 수석연구원이 국내 인사로는 처음으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내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선출됐다.이영철 수석연구원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화학무기금지기구는 2002년 5월 결원이 생긴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직을 놓고 신청자 17명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이영철 수석연구원을 3년 임기의 새로운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영철 수석연구원은 서울공과대 출신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생산기술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부터 산자부가 주관하는 화학무기금지협약(CWC) 국내 이행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OPCW 국제산업사찰대응과 CWC 국제회의 등에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SAB는 화학무기금지협약과 관련해 과학 및 기술 이슈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1998년 구성된 비상설기구로 20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에 2차례 연례회의를 열고 있다. 산자부는 이영철 수석연구원의 SAB 위원 선출이 OPCW 내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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