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 직물 수출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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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상반기 실적 부진 … 중국산 경쟁으로 당분간 회복 힘들 듯 2003년 상반기 Polyester 직물 수출이 2002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에 따르면, 2003년 1-6월 Polyester 직물 수출 승인실적은 총 4억3300만㎡, 5억7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량으로는 25%, 금액으로는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멕시코와 아랍에미리트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33% 감소하는 등 남미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부진했다. 이밖에 홍콩(-10%), 중국(-5%) 등 대부분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쿼터 운영 지역 가운데에는 유럽연합(7%)과 터키(16%)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미국(-18%), 캐나다(-20%) 등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국내 Polyester 직물이 후발국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고 미국-이라크 전쟁, SARS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상반기 수출 감소폭이 컸다고 분석하고, 중국산이 시장을 휩쓸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이 호전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Journal 2003/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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