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에멀젼, 수익성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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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경쟁으로 가격경쟁력-수익성 모두 악화 … 국내시장 공동화 아크릴에멀젼 시장은 원료 가격상승과 군소 생산기업들의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국내 생산기업의 공동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아크릴에멀젼 가격은 환율변동과 국제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원료인 SM(Styrene Monomer) 가격은 2001년 466달러에서 2002년 590달러, 2003년 680달러로 폭등했으나 아크릴에멀젼 가격은 고정돼 있어 생산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M 가격폭등은 나프타와 벤젠의 가격상승과 일본과 사우디를 비롯한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의 플랜트 정기보수에 따라 물량확보가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2003년 상반기 아크릴에멀젼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정도 감소했고 가격은 kg당 1300-1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크릴에멀젼은 아크릴모노머에 계면활성제 및 촉매를 유화 중합시킨 미립자상이기 때문에 비교적 제법이 간단해 300여개의 메이커가 난립하고 있다. 한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생산기업은 대영화학, 대원포리머, 삼원화확, 대한고분자, 대흥화학, 신한화학, 한국고분자, 대광, 아펙 등으로 상위 20-30개가 전체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270-280개는 소량생산 체제로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여 수익성 하락의 길을 걷고 있다. 표, 그래프 | SM 가격 변화 | <화학저널 2003/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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