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999년 이후 피부개선 기능에 초점 … 민간요법까지 동원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갈구하는 여성들의 욕구에 발맞춰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이 강화된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집중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주름개선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은 1994년을 기점으로 급성장해 1999-2003년 최근 5년 동안의 출원이 전체 출원의 6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94-1998년과 비교하면 2.5배 증가한 셈이다. 특허기술 가운데에는 국내출원이 54%로 제일 많고 이어 미국 22%, 프랑스 14%, 일본 5%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55%와 4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름개선 화장품의 활성 성분으로는 신규 화합물과 관련된 출원이 44%, 천연식물 추출물이 34%, 레티노이드 8%, 비타민 C 4% 등으로 파악됐다. 신규 화합물은 주로 디벤조일메탄 또는 벤조트리아졸 유도체 등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의 주름을 막아주는 성분이 대부분이며, 천연식물 추출물로는 인삼, 목단피, 녹차, 빈랑자 및 초두구 추출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천연식물 추출물에 국내 화장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식물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고 국내 민간요법 또는 전통의학에 기반을 둔 원료개발이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원된 기술 중 주름개선 메커니즘에 따라서는 콜라겐 합성 증진을 통한 주름개선이 3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피부 영양공급 18%, 자외선 차단 17%, 항산화제 7%, 보습제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3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6만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주름개선 화장품의 시장은 13% 가량인 약 8000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주름개선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 추이 | 주름개선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국 비교 | 주름개선 화장품 관련특허의 활성성분 비교 | <Chemical Journal 2003/12/2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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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화학] 농촌진흥청, 천연식물 추출시료 분양 | 201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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