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04년 BSI 94로 100에 미달 …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 한국은행이 2004년 기업경기 부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기업들은 2004년 시황이 2003년보다 호전되고 경기회복 시기는 2/4분기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제조업의 전망BSI는 104로 2003년 76보다 크게 높아졌고 호전 예상시기를 2/4분기로 응답한 기업이 42.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4분기(29.5%), 3/4분기(23.8%), 4/4분기(4.7%) 순으로 응답했다. 수출기업은 2003년 75에서 2004년 108로, 내수기업은 76에서 102로 보는 등 모두 2003년보다 크게 호전돼 업황BSI가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중화학공업은 81에서 106으로, 경공업은 82에서 99로 모두 2003년에 비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중화학업종은 고무ㆍ플래스틱(94), 조립금속(93), 비금속광물(90)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조선(127), 사무기기(125), 자동차(114), 음향통신장비(111) 등 대부분 업종에서 기준치(100)를 웃돌았으나 경공업은 음식료품(109)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기준치를 하회햇다. 2004년 매출증가율 전망BSI는 113으로 2003년 89에 비해 크게 상승했는데, 수출호조세 지속과 국내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내수판매증가율 전망BSI는 83에서 108로, 수출증가율은 98에서 116으로 높아져 내수판매 및 수출 증가율이 2003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났다. 2004년 채산성 전망BSI는 99로 대내외 수요증가에 따른 매출호조로 2003년 79보다 크게 높아지나 기준치(100)에는 다소 못 미쳤다. 대기업의 채산성 전망BSI는 108로 기준치(100)를 상회한 반면 중소기업은 95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한국은행의 기업경기 부가조사 결과(2004) | <Chemical Journal 200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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