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새로운 SK 만들기” 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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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주요 일간지 광고 게재 … 주주중심ㆍ소신경영 이사진 강조 SK의 2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이 주요 일간지에 일제히 광고를 게재하면서 주주총회 표대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소버린자산운용은 2월9일자 주요 일간지에 “경영진, 이사회, 주주가 하나되면 SK주식회사가 세계일류가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했다. 소버린자산운용은 신문광고에서 “새로운 이사회만이 새로운 SK주식회사, 새로운 한국경제를 만들 수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SK주식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이사회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경영진과 주주가 하나된 SK주식회사, 소신있는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SK주식회사, 주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SK주식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버린자산운용은 이어 광고 말미에 자사 홈페이지 주소와 안내전화(080-330-1147) 번호를 실어 소액주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SK는 소버린자산운용의 광고게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응광고 게재를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Chemical Journal 200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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