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ㆍ아시아 화학시장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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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성장 붐 타고 호조 전망 … 11월말부터 경기지수 상승전환 2004년 화학시장은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상승이 여전히 위협요소로 남아 있지만 전반적이 경기상승 전망이 화학시장에도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제조 분야는 20년 만에 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2003년을 마감했으며 저금리, 달러약화 및 자본지출 회복세에 따라 204년 화학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American Chemistry Council(ACC)에 따르면, 몇몇 최종수요 분야는 2003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세계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어 경기주기가 새로운 상승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다른 변수가 없다면 2004년 화학시장은 북미 및 동아시아 강세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산업 생산지수는 2003년 7-11월 연속 상승하면서 11월에 1997년 수준인 106.9%를 기록했다. 생산지수는 9월 및 10월에 연이어 0.4%, 0.3% 상승했으며 11월에는 약 0.7% 상승했다. 생산능력 활용률도 73.8%로 약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학제품 출하액은 9월 및 10월 각각 1.7%, 1.5% 연속 증가했으나 11월 0.8% 감소하면서 394억달러를 기록했다. 기초화학제품 생산지수는 11월 0.2%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2.0% 높았으며 Acid를 비롯해 무기화학, Bulk 석유화학 및 중간제품, 플래스틱 Resin, 합성고무 분야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초화학제품 가격지수는 11월에 0.1% 하락했으나 연초에 비해 2.8%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출하액은 11월 150억5000만달러로 0.8% 감소했으나 2003년 들어 11.6%,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2003년 11월 원료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7.2% 상승했으며, WTI(West Texas Intermediate)원유 가격은 11월 배럴당 30.33달러에서 12월 말 32.55달러로 상승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12월 말 Henry Hub 기준 100만BTU당 5.83달러로 11월 대비 4.86달러 상승했으며 2004년 1월 7달러 이상을 형성했다. 표, 그래프: |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추이 | <Chemical Journal 200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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