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저가격화 바람으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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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3년 판매액 6962억엔으로 3% 감소 … 판매량 205만톤 일본 세제 시장이 복고풍과 함께 저가격화 바람을 타고 부진의 늪을 해어나지 못하고 있다.일본세제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 세제 시장은 가격약세에 세정기능이 강한 분말세제까지 수요가 줄어 2003년 판매액이 전년대비 3% 감소한 6962억엔에 불과했다. 판매량은 1% 줄어 205만톤에 달했으나 저가제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 세제 판매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분말세제는 8% 감소했는데, 2002년에는 신기능을 부가한 고부가가치제품 투입으로 판매량 및 판매액이 신장했으나 2003년에는 반동으로 감소했다. 장기불황으로 일본 가정의 검약정신이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액체세제는 고부가가치제품이 나오면서 신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업소용 수요를 이끌었던 유연제는 축소경향을 나타냈다. 표백제는 위생의식이 강조되면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으며, 두발용은 고가제품이 나오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클렌징류 및 가정용 세제 판매통계(2003) | <화학저널 2004/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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