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chem, 인천정유 인수작업 거부
채권단 1500억-2000억원 추가 요구에 … 중국정부 이미 승인 내세워 중국 국영 석유기업 Sinochem의 인천정유 인수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정유업계에 따르면, Sinochem은 인천정유 인천공장 등에 대한 채권단의 자산실사 요구를 거부키로 최근 인천정유에 통보했다. 인천정유 채권단은 2004년 9월 법정관리중인 인천정유에 대한 매각협상을 벌여 Sinochem과 매각대금 6351억원에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채권단은 2004년 12월20일 열린 채권단 집회 등에서 “인천정유의 순이익(2004년 약 1200억원) 등을 감안하면 1500억-2000억원을 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Sinochem은 당초 인수대금으로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만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정유 채권단은 1월24일 채권단 최종집회에서 인천정유에 대한 정리계획안 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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