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 경상이익 100% 증가
칼라아스팔트 수요확대 및 외환손실 감소로 수익 크게 개선 극동유화(대표 장영준)는 2004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칼라아스팔트 판매증가에 따라 2004년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극동유화의 2004년 매출액은 1628억8425만원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8억6533만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또한 경상이익은 28억원에 달해 2003년 14억원에서 2배로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72.3% 증가했다. 극동유화는 칼라 아스팔트 매출증가 및 외환손실 감소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004년 3/4분기 아스팔트 사업 매출액은 37억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전년동기대비 10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극동유화 관계자는 “칼라아스팔트 관련기술은 10년 전부터 확보하고 있었으며, 2004년 들어 서울시에서 버스전용차선에 칼라 아스팔트를 사용하고 학교 및 공원 등을 중심으로 칼라 아스팔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동유화는 양산공장에서 윤활유, 유동파라핀 등 화학제품을, 부산공장에서는 LPG를 생산하고 있는데, 매출 구조상 VolksWagen, Audi 등 수입 자동차 판매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5/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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