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패널 제조기업 인수검토 보도 … S-LCD 공급물량 불충분 일본 Sony가 LCD 패널 제조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월20일 보도했다.LCD TV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LCD 패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구매비용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ony의 TV그룹 대표인 마코토 코구레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인수ㆍ합병(M&A)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패널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패널 메이커를 인수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S-LCD에 계속 투자할지 등 모든 옵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S-LCD는 Sony가 20억달러를 투자해 삼성과 공동으로 세운 합작기업으로 2005년 초부터 Sony에 LCD 패널을 공급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상태이다. 애널리스트들은 LCD 패널 제조기업 상당수가 Sony의 기준에는 맞지않기 때문에 M&A 대상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ony가 현재 TV부문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LCD TV 부문에서 수익을 내려면 내부적으로 패널을 조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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