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불구 에너지 과소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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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상반기 소비 1억1471만TOE로 4.3% 증가 … 증가세 커져 2005년 들어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총 에너지 소비는 1억1471만TOE(석유환산톤)로 전년동기대비 4.3% 늘었다.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8.1%를 기록한 뒤 1999년 9.3%, 2000년 6.4%, 2001년 2.9%, 2002년 5.2%, 2003년 3.1% 등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2004년에는 2.4%로 6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2004년 에너지 소비가 위축됐던데 따른 반등효과에 가전제품의 대형화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요인이 겹치면서 2005년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표, 그래프: | 주요 에너지원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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